박창희 / 중국어

2024.09.12

혼자 집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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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20:21분. 서울 월계동 지구대 경찰이 11살 즈음 되어 보이는 중국어린이와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집이 어디고 부모님이 어디 계시느냐 알아봐 달라고 했다. 집은 근처이고 부모님은 지금 어디있는지 알 수 없고, 핸드폰 번호도 모르는데 혼자서 집에 갈 수 있다고 하니 경찰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