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 프랑스어
2024.09.13이렇게 쉬운 통역이라면, 라면을 먹으면서?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순간 긴장! 의료 용어는 만만치 않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간호사님이 요청한 통역 요청 내용은, '방금 환자가 새로 알려준 이메일 주소로, 자료를 발송했다' 였습니다. 번역기로도 충분히 할 만한 내용이지만, bbb가 더 먼저 머리에 떠오른 간호사님! '의료대란'에 가까운 상황에서 수고하시는 간호사님 홧팅! 입니다. 이렇게 쉬운 통역이라면, ? 을 먹으면서도 할 수 있겠네요^^ 앗싸~~ 통역 한 건 추가!!! 참, 요즘 프랑스어는 통역 요청이 자주 없어서, bbb앱에서 우선 통역 신청을 했더니 금방 콜이 왔습니다요! 통역이 없어서 심심하신 분들은, 봉사자 앱에서 우선 통역 요청하세요! ㅋㅋ,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또 콜~이 왔네요 연이어 온 제 2탄은, 택시 기사님 콜!! 프랑스인 승차자가 급하게 일정이 바뀌어서 바로 하차해야하는데, 계속 가고 있는 상황! 바로 정차해서 내려달라고 합니다. 이것도 껌~ 통역이네요! 30분만에 한 달 통역 다 했습니다 ㅎㅎㅎ ~~~~~~~~~~~~~~~~~~~~ 참, 업무나 급한 일로 통역이 불가능하면 전화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또는 bbb앱에서 봉사 불가 시간 설정해도 좋고요) 제가 얼마전 공항에서 업무중에 OO어 통역을 신청했는데, 전화 받으신 봉사자님이 지금은 바뻐서 통역을 못하겠노라고ㅠㅠ 통역을 못할때 bbb콜을 받지 않으면 다음 봉사자에게 자동으로 넘어가는데, 전화 받고나서 바쁘다고하시면, 더 급하신 통역 의뢰자는 새로 전화를 해야하거든요. bbb Bravo, Brava, Brav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