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undefined

2024.11.23

택시 안에 휴대폰을 놓고 내린 여행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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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일본인 여행자가 찾아와 있는데 휴대폰을 분실했다는 상황이라고 했다. 전화를 받고 들어보니 롯데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동대문 밀리오레까지 갔는데 내리고 나는 순간 휴대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 것을 알아차렸다고 한다. 호텔로 다시 돌아왔는데 택시를 알 수도 없고 휴대폰을 찾을 수 없겠냐는 경찰 신고였다. 경찰관께서 범죄 상황이 아니니 cctv를 확인하거나 수사를 할 수는 없고, 우선 분실 신고를 하고 물건이 들어오면 112 유실물 시스템을 확인해서 본인 휴대폰을 찾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안내하였다. 내일이 출국이라 하니 한국에 아는 사람이 확인하든가 본인이 확인해야 할 거라고 안내했고 여행자 보험을 들었으면 기기 보상을 받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안내했다. 이후 분실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진행하겠다고 하여 안내했다. 부디, 분실 휴대폰을 되찾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