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현 / 일본어
2024.11.29첫 통역) 삼촌의 실종 신고를 원하는 일본인
경찰서에서 전화를 주셨고, 일본인분의 통역을 담당했습니다.
본인의 삼촌이 통보도 없이 회사의 미팅에 가지 않았는데 연락을 취해보려 해도 받지 않고,
삼촌이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무도 삼촌의 사는 곳을 모른다는 겁니다.
심지어 배우자 또한 최근 별거중이라 사는 위치를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이라 일본 경찰에 신고를 원하셨고, 이어받아 통역 후 경찰관님이 말씀해주신 대로(일본 대사관에서 본국 국민을 보호하는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니, 그쪽에 연락을 해 보셔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일본 분께 일본 대사관 번호로 문의할 것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첫 번째 통역이라 긴장도 됐지만,
경찰에서 온 전화인 만큼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도록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후 더욱 정확히 통역해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