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2월 11일 20:46분. 경기 시흥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연행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경찰의 요청이 있었다. 피의자가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했는데 이 신분증을 어디에서 만들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중국인은 인터넷에서 내려받기로 만들었고, 진짜 신분증인 여권은 본인 주거하는 곳에 있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얼마 주고 내려 받았는지 다시 물었는데 무료라고 했다. 여기까지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일단 잘 알았다며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하고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