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5.01.15인천공항 경찰대의 전화
수요일 아침 일찍 인천공항 경찰대에서 전화가 왔다.
일본인 여행자가 휴대폰을 분실하여 신고차 와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관께서 1층 영상 열람실에 가서 시간과 장소를 이야기하고 CCTV 모니터링 확인해 볼 것을 권했다.
신고자는 벌써 그곳에 갔다 왔다고 하면서 그쪽에서 영상을 보여 줄 수가 없으니 경찰대에 가서 신고하라고 했다고 했다.
경찰관이 출국 시간을 물어보니 내일 저녁 10시로 답변했다 경찰관께서 혹시 보험을 가입한게 있는지 물었다. 신고자는 휴대폰 보험 가입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해외여행을 오면서 가입한 보험에 휴대폰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답변했다. 경찰관께서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좋겠고 처리는 순서대로 하면서 휴대폰이 회수되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접수 신청서에 하나씩 안내하며 기록하도록 했다. 분실된 휴대폰의 기종, 이메일 연락처 그리고 연락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기재했다. 신고자는 마침 다른 전화기가 하나 더 있어서 그 번호를 적었다. 가능한한 빨리 회수 되길 기다려 보자 했고, 만약에 부득이 회수되지 않으면 분실신고서를 발급해 줄 테니 필요하면 보험 처리도 고려하라고 안내했다. 분실신고서도 발급 받겠다고 하여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고 통역을 마무리했다.
부디 휴대폰을 잘 회수하여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