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 영어

119에서 전화가 왔고 들어보니 지난 월요일에 수술을 받았고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하루 전에 수술했던 병원에 방문했는데, 별 문제 없다고 월요일에 방문하라고 하였으나, 통증이 더 심해져 지금 병원에 방문하려고 함. 같은 병원에는 다시 가고 싶지 않고 집 근처 다른 병원에 가길 원하여 119 통해 여러 병원 리스트를 문자로 보내주고 통역을 종료함. 외국인 분이 수술한 병원 이름 및 주소를 한국어로 알려주는데 알아듣기 힘들어서 조금 곤란했고, 단순 무릎 통증이 아니라 무릎 연조직 (soft tissue) 통증에 대해 설명을 해서 알아듣기 힘들었음. 외국인 분이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여 통증에 대해 한국어로 설명하였으나 의학 용어여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119 담당자분이 대강 알아들어서 그 부분은 잘 넘어갔다. 다양한 용어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