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5.03.15인천공항 112에서의 전화
토요일 오전 인천공항 112 전화가 걸려 왔다.
일본인 여행자의 신고를 통역해 달라는 것.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오는 동안 택시에 아이폰을 놓고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경찰관이 지금 위치를 정확하게 말해 달라고 하자 신고자는 시간을 좀 끌면서 정확한 자기 위치를 확인해서 2터미널 8번 게이트 3층에 있다고 답변했다.
지금 입고 있는 옷 색깔과 가방 등 내용을 알려 달라고 해서 ㅇㅇㅇ 자켓에 ㅇㅇ 바지 그리고 캐리어 색깔 등을 전달했다.
그 자리에 그대로 대기해 달라고 바로 출동해서 상황을 처리하겠다는 경찰관 말씀을 전달했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참 낭패가 된다.
택시에 놓고 내렸다면 잘 추적해서 휴대폰을 되찾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