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5.04.18중부 경찰서에서..
일본인 남성분이 하루 묵은 용산의 호텔에 이어폰을 베개맡에 놓은 채로 체크아웃하고 보니 이어폰이 없어서 기억을 되돌려 봐도 분명 베개맡에 두었었고, 호텔로 돌아가 카운터 직원한테 얘기했지만, 청소원도 없었다는 대답... 그런데 그곳 용산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더라면 처리가 빨랐을 것을 멀리 떨어진 중부경찰서에 신고하며 도난 신고서를 떼어달라고... 중부서 경찰관은 용산서로넘겨서 처리하려면 낼 오전 귀국 비행기 시간까지 될 지 어떨 지 확실히 모르겠다더니 다른 경찰관한테 물어보니 처리해 드릴 수 있다고 하여 사건 접수받고 진술서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 부분은 번역기를 돌려서
처리해 드리겠다고 하여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