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Volunteer
봉사활동, 내 인생 영광의 순간들
2017-07-28


 

봉사활동 그랜드슬램윤동섭 씨가 자신의 봉사활동 발자취를 표현한 말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4년 부산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그는 체육인으로, 봉사자로 가장 적극적인 활동가였다.

영광의 순간들. bbb는 윤동섭 씨의 봉사활동 인생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일찍이 1988년 서울올림픽 선수촌 통역 봉사자가 먼저였다.

석사 과정을 거치며 해온 영어는 어느덧 즐거움 그 자체가 돼 있었다.

올림픽 통역 봉사자 모집 공고를 본 순간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다.

이후 아시아태권도연맹의 해외 활동을 하면서 영어에 더 큰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2002, bbb를 만났다.

배운 것을 써먹지 못하면 뭐하겠어요. 2002 한일월드컵 때는 등록부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봉사자 대표로 선서한 것은 아주 큰 영광이었죠.”

윤동섭 봉사자의 책임감은 남다르다.

통역으로 사람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한다는 데에 만족감과 자부심이 크다.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그는 활동하며 겪는 어려움이야 충분히 감수할 일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bbb 평창 면접위원으로 봉사자 면접을 진행한 일은 그런 그에게 엄청난 감동으로 남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평창에서, 정선에서, 강릉에서 봉사한다고 생각하면 긍지를 갖게 됩니다. 그런 봉사자들을 bbb 봉사자로서 직접 면접했다는 것은 더없이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죠.” 

 

윤동섭 봉사자(62)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제심판으로 위촉됐으며 아시아태권도연맹 지도위원입니다.

88서울올림픽 선수촌 가이드 인터프리터, 2004 부산아시안게임 태권도 국제 ISF, 2006 도하아시안게임 경기분과 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2002년부터 bbb 영어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