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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후에세종학당] 2017년 한-베 문화교류 행사 및 한글날 기념 제 4회 글짓기대회

후에 세종학당에서 지난 9월 22일과 23일 1박 2일에 걸쳐

2017년 한-베 문화교류행사 및 한글날 기념 제 4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2일 참가자 환영식

대회 전날 전국 세종학당에서 모인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각 학당 소개와 함께 환영만찬이 진행되었습니다.

후에 세종학당 현지운영기관 후에대학교 부총장 ‘도티 쑤언 융’ 환영사

후원사 롯데홈쇼핑(닷비엣) 손병삼 법인장의 축사

후에 세종학당 정동조 학당장과 bbb 코리아 최미혜 사무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한글날 기념 글짓기대회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공유하고, 후에 전통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글짓기대회는 베트남 전국 13개 세종학당 중에 10개 학당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후에 전통악기 독현 연주

후에 전통무용과 발레의 퓨전 공연

후에 세종학당 학생들의 k-pop 공연

한국문화퀴즈대회

본선과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후에 세종학당 학생들의 K-pop 공연과 베트남 전통무용, 악기 공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통악기인 독현은 우리나라의 해금과 비슷하면서도 고유의 소리를 내는 것이 멋있었답니다!

또 그동안 배운 한국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한 번 더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글짓기 대회 본선

글짓기대회 주제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대상을 받은 후에 세종학당의 응웬 응오 우엔 니 학생은 ‘나는 유재석을 존경한다’ 며 ‘오랜 무명기간을 거쳐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겸손하고 자기 일에 열심인 것을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가족인 어머니, 할머니나 한국기업의 부장님,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게이츠 등 다양한 인물이 글감으로 등장했습니다.

베트남 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과 bbb 코리아 최미혜 사무국장이 20명의 원고를 심사숙고하여 우열을 가렸습니다.

시상식 (왼쪽부터) bbb 코리아 최미혜 사무국장, 장려상-응웬 티 히엔 (Nguyen Thi Hien, 하노이1 세종학당), 쩐 응옥 스엉(Tran Ngoc Suong, 꾸이년 세종학당), 대상- 응웬 응오 우엔 니(Nguyen Ngo Uyen Nhi, 후에 세종학당), 롯데홈쇼핑 베트남 법인 손병삼 법인장, 장려상-홍 투 투이(Hong Thu Thuy, 주 베트남 한국 문화원 세종학당) , 우수상- 쩐 티 미 한(Tran Thi My Hanh, 후에 세종학당), 최우수상 - 도 티 홍 민 (Do Thi Hong Minh, 하노이1 세종학당), 후에 세종학당 정동조 학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