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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2017 IAVE 아시아 태평양 자원봉사대회 (11.22-27)


지난
1122일부터 5일 간 개최된 2017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대회를 위해

bbb 코리아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대회는 아시아 각 국의 다양한 사회활동 전문가들이 모여

자원봉사를 위한 리더십, 자원봉사와 사회적 자본, 각 세대 중점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2017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대회는

“The Power of Volunteering: What Have you Changed?"를 주제로 갖고

자원봉사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크게 Youth ConferenceRegional Conference로 나뉘었는데요,

앞서 진행되는 Youth Conference의 개회식은 2017 IAVE 컨퍼런스를 주관한 SALAM 회장의 환영사와,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장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가수이자 iamFAITHMEN이라는 프로젝트형 사회활동을 이끄는 Faizal Tahir

재치있는 총회 연설로 본 컨퍼런스에 좀 더 친근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Youth Conference에는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대만, 베트남, 물론 한국에서 온 다양한 자원봉사 기관들이 모여

UN 채택 의제인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와 리더십, 기술과 사회혁신 등에 대해 자유로운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Human Library라는 흥미로운 섹션도 있었는데요,

기존의 강연 포맷을 벗어나 사람이 바로 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11로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튿날 밤, Youth Conference가 마치고 Regional Confernece의 모든 참여자까지 한 자리에 모인 갈라 디너쇼가 열렸습니다.

 

 

 

bbb 코리아의 직원들과 안영호 말레이시아어 위원장,

그리고 bbb 코리아 최초로 관광진흥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광형 태국어 봉사자도 함께 했습니다.

   

 

화려한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쇼와 공연이 곁들여져 향이 더욱 풍부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Regional Conference기술과 사회혁신테마 포럼에서는 특별히 bbb 코리아의 박지훈 팀장이

기술과 사회혁신테마 포럼에 스마트폰 앱으로 봉사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발제를 하였습니다.

 

 

 

 

발제가 끝난 후 bbb 코리아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활발한 논의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각 국의 자원 봉사 기관이 기술과 자원봉사를 접목시킨 다양한 형태와 그 의미를 나누며 자랑스러운 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외 다른 포럼에는 리더십, 지속가능 개발 목표뿐만 아니라

재정관리와 협력, 파트너십에 대한 발제도 이루어지며 좀 더 고차원적인 의견이 오갔습니다.

각 기관이 표방하는 미션 가운데 세상에 대한 변화, 그리고 자원봉사라는 공통적인 목적을 토대로 세계 자원봉사의 힘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짧지만은 않았던 5일 간의 컨퍼런스 행사가 드디어 끝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폐회식에는 CSR포럼의 대표이자 SK 브로드밴드 사회공헌부서 김도영 팀장과

유엔자원봉사단 태국, IAVE 루마니아·영국·말레이시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이끄는 각기 다른 관점을 드러내며

2017 IAVE 아시아 태평양 자원봉사 대회에 마지막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사회변화를 향한 자원봉사의 원동력은 결국 나부터 시작하는 행동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bbb 코리아는 언어·문화 장벽이 해소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2017 IAVE 아시아 태평양 자원봉사 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여러 기관과 소통하며 bbb 코리아의 행보를 더욱 기대토록 하였습니다.

많은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는 bbb 코리아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과 세계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