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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양곤KB학당에서 한국문화주간 한국문화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한 해동안 날씨나 계절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24절기 중에 우리에게도 친숙한 절기들이나 삼복 등 일 년의 열 두달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의 나사렛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대학원생들도 함께 했습니다. 

절기에 쓰는 특별한 표현이나 요일의 표기등을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 그림으로 꾸미는 한국 달력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학생들이 가장 기다릴지도 모르는 한국음식은 겨울철 길거리 음식인 호떡, 떡볶이, 어묵을 먹어봤습니다. 

양곤KB학당에선 연간 3번의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매번 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하기에 학생들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1학기에는 8개 강좌 178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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