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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비비비코리아가 주최하고 베트남 후에 세종학당이 주관하는

2020 후에 세종학당 한국어 쓰기 대회가 후에 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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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글날(10월 9일)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후에 지역 수해로 인해 연기되어 지난 10월 23일 금요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연이은 태풍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모인 학생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수해 복구가 아직 100%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후에 세종학당 학생 중 9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중/고급반의 어우 티 꾸인 니 학생이 ‘나의 한국어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1등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중/고급 2등 응우옌 티 탄 빈, 초급 1등 쩐 응옥 바오 황, 초급 2등 응우옌 황 깟 응우옌,

참가상 응우옌 느 화이, 레 티 투 투이, 쩐 티 응옥 화, 쩐 티 낌 찌, 보 티 아이 니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후에 세종학당은 지난 10월 21일 수요일, 2020년 3학기 개강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학당 수강생과 교직원 총 50명이 참석해 새 학기 시작을 기념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0년 3학기는 10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10주 동안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초급 4개, 중급 2개 과정에 총 112명이 등록했습니다.

한국어 회화 과정은 총 22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초급 3개, 중급 1개 과정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됩니다.

힘든 시기에도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후에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