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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자리한 KT&G 상상유니브 한국어학당 위드야 만달라 센터가 10월 9일인 한글날을 맞이하여 제2회 문화축제 SSUSUB Fest 2021 On Air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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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화상으로만 진행하였으나 덕분에 수라바야 뿐만 아니라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문화축제는 ‘한글에 상상을 더하다” 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 한국의 잰말놀이 SNS 챌린지, 그리고 매듭을 그립톡으로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화하며 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봤습니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한글을 신선한 시선으로 보는 듯한 아만다 투파에일라 파다일님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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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창의적인 상상으로 한글을 표현한 송현지님과 알피나 누르짜야니님의 작품들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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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는 자이납님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총 4명의 작품과 같이 한글날을 제대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SNS에서 진행했던 잰말놀이 챌린지도 재미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국어 공부하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께 주로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발음, 안정적인 리듬감 등으로 뛰어난 잰말놀이 실력을 선보이는 무리 이르얀띠님과 아그네스 페브리안 할란님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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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시간에 매듭 만들기를 앞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공예가 김시재 선생님을 모셔 매듭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상상유니브 한국어학당 교원들의 도움으로 매듭을 그립톡으로 만들어 일상 속에서도 한국문화와 함께 지낼 수 있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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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주말, 쉬는 시간을 한국문화와 함께 보내기로 한 문화축제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