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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중앙일보]BBB폰 통역서비스 정말 신선한 체험

세계신문협회(WAN) 총회 참석차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짧은 일정이었 지만 ''BBB폰(Before Babel Brigade Phone)''을 사용하면서 진정한 서비스를 체험했다는 점 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 나는 업무 관계로 여러 나라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 런 나에게조차 BBB폰 서비스는 색다른 것이었다. 무상으로 임대한 휴대전화를 통해 무료로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시민들이 자원봉사로 통역해 줬기 때문이다. 이런 서비스는 이 세상 다른 어디에도 없다. 통화료도 저렴했을 뿐 아니라 이용방법도 간단했다. 이런 서비 스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한국BBB운동의 발상이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 리스토 유니모넨 (핀란드 칼레바지 책임편집장) 2005년 6월 15일 중앙일보 열린마당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