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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BBB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BBB운동본부가(Korea BBB Association)주최하는 ''''제3회 BBB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가 10일부터 열린다. 제36회 명동축제 개막 행사 일환으로 치르는, 본 대회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동 구 중앙국립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 하여, 주한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하여 각국의 전통 의상과 노래 및 전통춤을 소개하며, 문 화의 다양성을 나누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는 이번 행사에도 러시아, 일본, 태국, 브라질, 미국 등의 10개국 13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본 행사의 우승자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국내 관광지 숙박권 등이 주어 진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는 도깨비 폭풍의 난타공연, USO 밴드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로 주말 명동을 찾은 주한 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BBB(Before Babel Brigade :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ㆍ문화 봉사) 운동은 외국어 능력을 갖 춘 2천 5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17개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역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4만여 건의 통 역서비스를 제공했다. 2005년 9월 6일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