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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머니투데이] 한국BBB운동,명동서 외국인장기자랑대회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사)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 www.bbbkorea.org)은 29일(금) 제38회 명동축제의
개
막과 함께 하는 ''''제4회 BBB 외국인 장기자랑''''을 이날 오후 2~5시 명동 구국립극장앞 특
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한국BBB운동 회장, 김장환 명동상가번영회장, 박성범 국회의
원, 그리고 키르기즈스탄 알제리 미얀마 호주 튀니지 등지의 주한 외국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가위를 맞아 8개국을 대표하는 26명의 참가자들이 전통의상과 노래, 춤
을 소개하며 각국의 문화를 나눌 예정이다. 평소 한국생활 중 갈고 닦은 사물놀이, 한국
어 랩 등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대회는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과 방송인 도로시남
이 사회를 맡아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다.
이밖에도 마술공연, 머니투데이 기자밴드 ‘블루칩’의 축하공연, 송편먹기 및 제기차기 대
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2002년 출범, 17개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BBB(Before Babel Briga
de: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ㆍ문화 봉사)운동(주최기관 중앙일보)은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역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외국어 능력을 갖춘 2,800여 지식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000
여 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0월1일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여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웃바운드 서비스도 개시한다. BBB 아웃바운드 서비스 개시 선포식은
이날 오후 2시20분 있을 예정이다. (02)725-9109.
2006년 9월 28일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