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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중앙일보] 주한대사들과 청계천을 걸어요

주한대사들과 청계천을 걸어요 왕복 5.8km 행진 … 참가 신청 오늘까지 주한 대사 및 다문화 가족, 외국 상공인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월드 퍼레이드가 펼쳐진 다. 한국BBB운동 (회장 이제훈)은 ‘제2회 BBB International Friends Day- BBB World P arade(국제친선의 날-세계 길거리 축제)’를 17일 오전 9시~오후 1시30분 서울 청계천에 서 연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계광장을 출발, 오간수교까지 갔다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5.8㎞ 구 간을 6가지 색상(6대륙 상징)의 옷을 입고 행진한다. 9개국 민속공연, 각국 문화 소개 및 명함 만들어 주기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4일 현재 ▶아흐메드 알미다디(카타르) ▶라파엘 에이 살라사르(과테말라) ▶모하메드 아바스(수단) ▶무라드 알리(파키스탄) ▶숙타온 케올라(라오스) ▶무스타파 캄마리(튀 니지) ▶대스몬드 아콰워(나이지리아) ▶렌젤 미클로시(헝가리) 등 8개국 주한대사가 가 족들과 함께 참가키로 했다. 독일·코트디부아르·가나·도미니카·네팔·온두라스·인도네시아· 필리핀·세네갈 등 9개국은 대사관 직원들이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홈페 이지(www.bbbkorea.org)나 전화(02-725-9108~9)로 받는다.참가비는 없고 참가자에게 행운의 기념품 등도 준다 행사는 중앙일보·한국BBB운동·한국외국어대·아리랑TV·YTN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 관광부가 후원한다. 삼성전자·SK텔레콤·우리은행은 행사 파트너로 참가한다. 최준호 기자 ◇BBB운동=2002년 월드컵 때 중앙일보가 만든 봉사단체. 17개국 언어에 능통한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휴대전화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해 준다. 한국에만 있다. 서비스 이 용 전화(외국서도 가능)는 1588-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