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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 봉사단체인 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은 17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BBB국제친선의 날-세계 길거리 축제’를 열 었다. 앞줄 왼쪽부터 이 회장, 페다일 타이피 이집트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철 한국외대 총장, 한 사람 건너 모하메드 아바스 수단대사, 장명호 아리랑TV 사장. 변선구 기자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