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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중앙일보]백제문화제 찾는 외국인에 통역서비스
추진위·한국BBB운동 협약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54회 백제문화제를 찾는 외국인들은 손쉽게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회장 최석원)가 26일 전화로 통역서비스를 하는 (사)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과 업무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시와 부여군은 행사기간에 지역을 찾는 외국인 15만명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BBB카드를 배포하고,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BBB 전용전화(1588-5644)로 전화를 걸어 해당 언어 코드를 누르면 통역 자원봉사자와 연결되고, 통역을 의뢰하면 된다. 현재 17개 언어에 대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외국 여행 중인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방현 기자
2008.08.28 01:5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