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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총재 박대원)은 24일 오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회의실에서 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문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BBB 자원봉사단을 활용하여 언어장벽을 낮춤으로써 대외무상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귀국 봉사단원들의 현지어 지식 사회환원의 장 마련을 위한 것이다. KOICA는 국내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하는 개발도상국 연수참가자들이 한국BBB서비스의 언어·문화 통역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BBB카드를 배포하고, BBB운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KOICA는 33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이 귀국 후 그들의 현지경험과 언어를 활용, 한국BBB운동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한국BBB운동측에 자원봉사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KOICA 제공)/김선아기자 photo@newsis.com 기사입력 2008-11-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