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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픈닝 행사는 개그맨 김영철, 방송인 제니 포프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르네 우마냐 주한 온두라스 대사,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의 축사를 뒤이어 오간수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청계천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웠습니다.

개막공연으로 전통타악기 대북공연과 2부 공연이었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공연, 스마일리더스의 아름다운 한복 패션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학생들의 스웨덴 전통 춤공연이 펼쳐 졌습니다. 또한 기념품으로 짚신, 부채, 스카프, 볼펜, 떡과 생수를 지급했습니다.

 청계천 걷기와 함께 ‘부채로 외국인과 하나되기’ 메인이벤트로 외국인 친구의 이름을 bbb 기념 부채에 적어 내,외국인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마당도 함께 준비하여 풍성한 축제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내 외국인이 함께 박을 터뜨린 뒤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화합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100여명의 자원봉사 스탭들의 도움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사진 설명

1. 서울청계광장에 모인 제3회 bbb International Friends Day 참가자들

2. 출발 전 간단한 몸풀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3. 메인 이벤트인 “외국인친구의 이름을 부채에 적기”를 참여하고 있는 모습

4. 떡메치기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

5. 박터뜨리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6. 스마일 리더스 한복 패션쇼

7. 외줄타기 공연

8. 행사의 마지막 강강술래를 하고 있는 모습

9. 행사1일Staff(자원봉사자)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