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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삼성애니콜 협찬 .인천국제공항 후원으로 펼치는 BBB(Before Babel Brigade: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봉사단)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된다. . 한국방문의해추진위원회.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국제방송교류재단 등 네개 기관.단체는 최근 중앙일보와 함께 BBB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전략팀(태스크 포스)을 구성했다. . 이들 단체는 4월 중순부터 전국의 공항.호텔.유명식당.명승지 등에 BBB 상징물과 수십만장의 BBB카드를 제작, 배치하고 해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 이 BBB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에는 문화관광부.건설교통부.외교통상부 등 각 정부 부처들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한편 BBB운동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서쪽 만남의 광장에서 이들 정부 부처 및 참여기관 단체.언어별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BBB운동 게시물을 설치하고 전략팀 회의를 갖는다. . 왕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