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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문화일보] 외국인 휴대전화 통역서비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8일 외국인들이 휴대전화로 24시간 17개 국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BB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외국어통역 자원봉사단체 ‘㈔BBB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BB코리아의 자원봉사자 3700여명이 24시간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폴란드어, 터키어, 스웨덴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17가지다.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기를 통해 희망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 통역자원봉사자 3명의 휴대전화로 연결돼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이 통역을 해주게 된다.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10-18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