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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문화저널21] 브랜드위-(사)비비비 코리아, 업무협약 가져
언어장벽 없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사)비비비(bbb)코리아(회장 유장희)가 15일(수) 오후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언어장벽 없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언어장벽 없는 따뜻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외국인에 대한 언어․문화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더 많은 젊은층과 지식인들이 언어․문화 통역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위원회는 "두 기관의 업무 협력이 언어․문화 전화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를 널리 알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5대 역점 분야의 하나로 ‘따뜻한 다문화사회 만들기’를 선정하고, 그동안 여성가족부와 함께 tv 공익광고 방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사)비비비(bbb)코리아는 총 17개 언어에 능통한 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문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방한 외국인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한해 6만여건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재원기자 cjk@mhj21.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1년 6월 15일
출처: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4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