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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유니온프레스] 인천공항, 언어장벽 없는 공항을 향해 비상 중

6년 연속 세계 1위 공항으로 평가받은 인천 공항이 이번에는 언어장벽 없는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상 중이다.

인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어제(19일) 외국어통역자원봉사단체인 비비비코리아(회장 유장희)와 함께

&lsquo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rsquo 실현을 위해 bbb코리아 봉사자 310명을 공항 전담 통역사로 특별 임명했다.

전직 대사, 전ㆍ현직 교수, 전문 통역사 등 17개국 언어에 능통한 이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bbb 특임 봉사자는

인천공항에 걸려오는 통화 요청 전화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특별 전담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와 bbb 코리아는 2009년에 &lsquo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rsquo이라는 슬로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항종사자 교육실시는 물론 bbb 통역봉사자에게 각 언어별로 출입국 절차 관련 용어집을 제공하는 한편

bbb 카드 홍보물 비치, 공항 내 무료 광고 실시 등 공항 이용객들의 언어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채욱 사장은 &ldquo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인천공항 내에서는 언어장애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세계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국어, 다문화 등 다양성 확보를 통해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rdquo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bbb day``로 지정해

대학생 서포터즈 100여 명과 함께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강주희 인턴기자 ㅣ 2011년07월20일 18시34분

 

출처 :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18519&thread=01r01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