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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벽 없는 공항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한국공항공사, 언어장벽 없는 공항 위해

모바일 통역서비스 실시 연간 4천만 명이 이용하는 전국 주요공항에 모바일 통역서비스가 제공돼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사)BBB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14개 공항에 외국어로 된 BBB 안내카드를 비치해 모바일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BBB와의 업무협약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지난 2005년 ``고객만족경영 원년의 해`` 선포 이후 고객만족 전담부서와 자문기구를 신설하는 등 공항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장벽 없는 전국 공항을 구축해 더욱 많은 외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World-Class 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고객 서비스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B코리아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문화 봉사단으로, 외국인과의 언어 소통에 불편함이 있을 때

대표번호(1588-5644)를 누르고 해당 언어를 선택하면 별다른 비용 없이 18개 언어의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공항 안내데스크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카드를 활용하면 자세한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노성탁 기자

 

2012-12-21

 

출처: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4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