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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토요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에서 ``Multi-Culture Day(멀티컬처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대학생 봉사단 제 13기 bbb 프로보노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자체적으로 꾸민 행사입니다. 재한몽골학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한국인 대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실크로드 문화일주를 테마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를 4개의 팀으로 나누고 팀 단합을 위한 작은 게임 뒤, 본격적인 세계 문화 체험에 나섰습니다.

 

재한몽골학교에서 소개해준 몽골 문화는 ``생명 같은 아들에게 나는``이라는 몽골 노래입니다. 한국의 ``산토끼``처럼 많이 불리는 노래라고 하는데요. 몽골 아이들이 노래를 가르쳐주고,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 프로보노들이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 문화 교실은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꾸려졌습니다. 중국 전통 놀이인 ``콩쥬``부터 베트남 전통 제기까지 다양한 세계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또, 아이들에게 낯선 유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퀴즈를 풀고, 한국 전통 탈 양반과 부네를 나만의 모양으로 꾸미는 등 서로 다른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나누었습니다.

 

하루동안 알차게 진행된 Multi-Culture Day는 참가자들이 하루 소감, 서로의 언어로 이름을 쓰는 등 개성 강한 잎사귀들로 워진 ``소통의 나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사진 소개 ]

 

1. 멀티컬처데이를 소개하고 있는 13기 기장 홍혜인 프로보노
2. 팀 단합을 위한 게임 중! 몽골 아이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3. 자신의 이름을 한국어와 몽골어로 이름표에 적고 있어요
4. 함께 불러요! 가사가 아름다운 몽골 노래 ``생명 같은 아들에게 나는``
5. 중국 전통 놀이 ``콩쥬``에 열중하는 모습
6. 직접 꾸며본 나만의 양반, 부네 탈 어때요?
7. 유럽 문화 퀴즈를 풀기 전 세계지도를 설명하는 유나경 프로보노 :)
8. 나라별 문화 체험 후 받은 스티커로 실크로드 지도를 완성했어요!
9. 참가자가 모두 함께 꾸민 bbb 멀티컬처데이 소통의 나무
10. 재한몽골학교에서 보낸 글로벌한 하루, Multi-Cultur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