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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는 어릴 적 친구다. 매일 만나지 않더라도 일이 생기면 흔쾌히 나타나서 도움이 되어주고 마음에 힘을 주니까.

BBB는 따뜻한 손이다. 이방인들에게 고마움과 안도를 선사하기에

BBB는 하나이다. 왜냐하면 언어와 언어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기 때문이다.

bbb는 무지개 다리이다 왜냐하면 곤란한 상황에 처한 분들과 봉사자를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bbb는 7월7일이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소통이다

bbb는 배움의 통로이다. 여러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배움을 알아가게 해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bbb는 열쇠이다. 통역과 소통이라는 열쇠를 통해, 꽉 잠긴 자물쇠와 같은 소통의 단절에 물꼬를 터주니까.

bbb는 소화제다. 왜냐하면 불통의 답답함을 해소해주기때문이다.

bbb는 난로다. 왜냐하면 소통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Bbb는 기적이다. 왜냐하면 불가능한것을 가능하게 하기때문이다.

bbb 는 밤하늘의 별이다 왜냐하면 예로부터 그랬듯이 빛나되 번쩍이지 않는 별과 함께 자신의 길 앞에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기 때문이다.

BBB는 다리이다. 왜냐하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어주기 때문이다.

비비비는 바보다. 소통밖에 모르는 바보. 사무국도 봉사자도...

bbb는 세상의 희망이다. 왜냐하면 소통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BBB는 사랑이다. 왜냐하면 이웃을 위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bbb는 기회다. 왜냐하면 봉사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외국인에게는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bbb는 아침식사다. 왜냐하면 귀찮다고 거르면 안되기 때문이다.

BBB는 미끄럼틀이다. 한국에서의 경험을 즐겁게 해주니까.

bbb는 다리다 너와 나를 이어주니까

BBB는 세상의 창이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새로운 상황, 맥락 속에 통역이 이뤄지고 그것은 고스란히 내 경험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